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벨수 라이프/독서

[ 호밀밭의 파수꾼 ]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

반갑습니다!

저번에 사피엔스를 읽고 간략하게 글을 썼었는데

그 책을 읽고 독서에 다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서

일단 본가 책장에 있는 많은 책들 중

https://book.naver.com/bookdb/book_detail.nhn?bid=5188

 

호밀밭의 파수꾼

1951년 처음 발표된 이래 가장 사랑받는(특히 젊은이들로부터) 고전의 자리를 놓치지 않아온 J.D. 샐린저의 장편소설을 번역가 공경희씨가 다시 옮겼다. 마침 2001년은 <호밀밭의 파수꾼>이 발표된지 꼭 50년이 되는 해이다. 이 책은 지금도 여전히 매년 약 30만 부가 팔려나간다.소설은 홀든 콜필드라는 16세 소년이 학교에서 퇴학을 당한 후 집으로 돌아가기까지 단 2일간의 이야기를 주절주절 늘어놓은 것이다. 뉴욕 부르주아 집안의 아들이지만 허영과 위선으로 가득찬 사립학교와 사람들을 견디지 못하는 그의 독백이다.독자는 홀든이 정신...

book.naver.com

가장 오래전부터 책 표지만 봐왔던

'호밀밭의 파수꾼' 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!

5월2일부터 5일인가 6일만에 읽었던 것 같고,

일단 간략한 줄거리는 다니던 학교에서 퇴학을 당하고 2주정도의 떠돌이 생활을

하는 홀든콜필드라는 중2병?의 한 아이의 이야기를 담은건데

일단 개인적으로 1951년의 책이라고 하기에는 엄청 몰입이 잘되고 잘 읽혀서

좋았습니다. 근데 늘 불평불만이고 사회의 모든 물체를 비관적이고 비판적으로

바라보는 주인공의 인생이 조금 불쌍하다고 해야할까요,,

질풍노도의 시기 그자체를 보내는 주인공의 2주동안의 뉴욕생활기를 보는

느낌이었습니다.

결말은 나름 좋은느낌의 열린결말이라서 읽으면서 생기던 동정심은 다 해소가

된 것 같았습니다 ㅎㅎ

간편하게 300페이지 이하의 분량으로 소설한편을 읽기에 정말 좋은 책인 것

같습니다. 두꺼운 책이 부담스럽다면 추천합니다! 책도 엄청 가벼워요 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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